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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재능이 있던 어린 날 나는 아빠가 되었다.<18어게인> 18살 고등학생 농구 왕자 홍대영 고등학교에 누구나 한 명쯤 있는 키 크고 잘생긴 운동 잘하는 훈남 소년, 홍대영. 세림고등학교의 농구부 에이스인 그는 매 경기에 주전으로 뛰며 고득점을 따낸다. 늘 주변에는 그런 남자애를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녀들에게는 아쉽지만 그에게는 예쁜 여자 친구 정다정도 있다. 그런 완벽한 삶에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전국 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결승전, 이 경기에서 훌륭한 기량을 뽐내어 대학교 코치들의 눈에 들면 이름 있는 대학에 입학뿐만 아니라 농구선수로 출세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그런 경기에서 대영의 컨디션이 영 좋지 않다. 대회장에 얼굴을 비춘 다정 응원하러 와 준 밝은 얼굴은 아닌 듯하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대영은 그녀에게 달려가 무슨 일인지 물어보지.. 2021. 11. 29.
"독수리 자리 너머" -<LOVE DEATH + ROBOTS 2화 > 프리퀄 소설 "세 대의 로봇" 황폐해져 버린 땅- 사람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를 거니는 세 명의.. 아니 세 대의 로봇이 있다. 인간은 모두 멸종해 버린 이 세상에서 주인은 로봇이 된 것일까? 꼭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사람들처럼 개체수가 많진 않으니까. 이들은 인간들처럼 음식을 먹거나 배출하지 않는다. 물론 나이를 먹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시간에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 세계에서 살아남은 건 이들이니까. 아무튼 망해버린 피자가게에서 종말 한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이 망가진 세상의 주인이 된 것은.... 고양이..? "우주의 방랑자" 별들을 여행하는 것은 이제 일상같은 일이 되어버렸다. 정확히는 그럴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다. 하염없이 별자리와 별자리를 건너며.. 2021.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