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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4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제목을 보고 이 글에 유입된 사람은 아시겠지만 - 자청 지음 의 독서록이다. 독자분들이 이미 책을 읽었거나, 어느정도 책의 내용을 알고 있다 생각하고 글을 써내려갈테니, 혹시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애초에 이해하기 싫은 분들은 이 글에 도달할 일도 없었을테니 신경쓰지 않고 글을 쓰겠다. 자청님이 내게 주신 숙제와 같은 글을 내 나름대로 풀어쓰고자 한다. 1. 정체성 변화. 사실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의식 해체를 실행해왔다. 대략 15년 전쯤부터 (초등학생~중학생 즈음) 실천해왔는데, 물론 그때부터 '자의식 해체' 라는 개념을 알고 있던것도 아니다. 단순히 지금 내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라는 물음에서 도달한 해결책이었다. '.. 2022. 8. 9.
몽환록 -1화- 간(間) 이곳으로 전입온지도 벌써 6개월째다. 병장을 달고도 3년째 전역을 못하는 내 신세는 비참하기 짝이없다. 무슨 사고를 쳤는데 병장을 3년째 하고 있냐고? 딱히 사고를 치진 않았다. 그냥, 전역하기 한달전쯤에 좀비사태가 터졌을뿐이다. 나는 여수 땅끝에서 군복무를 했기 때문에 민간인들과 접촉도 거의 없어 별로 와닿지 않았다. 처음엔 전국민이 단체로 몰래카메라를 하는줄 알았다. 트는 뉴스 채널마다 좀비사태에 대해 보도했으니 말이다. 후임들의 전역하기전에 장난이겠거니 했지만.. 이제는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보충인력으로써 주요 거점 전초기지들을 옮겨다니는 생활만 2년7개월째다. 아직까지 실제로 좀비 본적은 없다. 내가 복무하던 곳은 고요한 여수밤바다에서 찰랑거리는 파도소리만 들렸고 기지를 이동할 때는 사.. 2022. 8. 7.
몽환록 -0화- 저는 가끔 재미있는 꿈을 꿉니다.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때로는 노트에 적어두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꿈들이 많습니다. 몇년 주기로 비슷한 꿈을 꿀때도 있고 데자뷰같은걸 느낄때도 많습니다. 여러분도 인생을 살면서 한번씩은 그런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거기에 아주 조금 MSG와 꿈에서 느꼈던 감정이나 분위기, 몰입도를 제 나름대로 해석해서 제 블로그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최대한 단편소설처럼 꾸며볼 예정인데, 내용이 너무 오글거리거나 이상하다 싶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날 꿈의 내용이나 느낌이 그랬거든요 ㅎㅎ 작문실력에 대한 칭찬이나 비난 모두 환영입니다. 물론 가장 좋아하는건 비판입니다. 혹여 제 글에 대한 견해를 자유롭게 공격적으로 펼치시고 싶으신 분들은 내가 하.. 2022. 8. 7.
[Lost Ark] [아크라시아 일기] 3월 23일 날씨: 흐림 아크라시아 일기 1일차! 갓생프로젝트와 더불어 간간히 로스트아크를 즐기면서 일기형식으로 써보려합니다. 우선 로아를 처음 시작하는게 아니라 2개월정도 즐기상태에서 시작하는점! 이해바랍니당 ㅎ 근데 아무것도 모르고 강화만 열심히 눌러서 템렙만 1460에 머릿속은 모코코... 오늘은 길드분들이랑 데자뷰 1,2관문을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내부딜러를 맡게 되었는데 프로켈이랑 열심히 놀았습니다 하하... 감금당해서 두번정도 죽고...(포션쌀먹하려다 실패..) 첫내부! 와! 가족사진! 내부를 들어가니 처음으로 가족사진에 대문짝하게 나왔네요!! 이번 패치로 뿌린 고양이 아바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샴고양이 픽인데 다른 고양이들도 너무 귀여운것같아요.. 저희팟에 1인파 1배마 2스커 였는데 그중 3명이 고양이 .. 2022.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