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0 세상에 이런 맛은 없었다. 갈비인가 통닭인가 <극한직업> 해체 위기의 마약반 불철주야 몸으로 구르는 마약반! 마약을 유통하는 범죄자들을 온몸을 던져 검거하려 하지만 실적은 좀처럼 따라와 주지 않는다. 미리 정보를 입수하고 현장 검거에 성공한 마약범이지만 허접한 로프 액션에 뒤늦은 추격과 자동차 16중 추돌 뭔가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팀이다. 사무실에서는 에이스 강력반과 비교당하며 우스겟거리가 된다. 이대로는 정말 안되겠다 생각한 마약반 반장 고 반장 일단 강력반 축하 회식자리에 따라가서 소고기나 먹고 보자. 강력반에서 넘어온 첩보 강력반 반장의 측은지심일까 아무래도 동생이 혼자만 승승장구하는 것이 찔려서였을까? 한국에 들어온 깡패조직의 마약 조달 첩보를 전달한다. 어떤 이유던 마약반에서는 굴러들어 온 기회임에 틀림없다. 청소부로 위장하고.. 2021. 12. 1.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까불어<내안의 그놈> 엘리트 출신 조폭 두목 장판수 호화로운 집, 부유한 가정의 와이프, 거대한 조직의 두목으로써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는 남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그의 이름은 장판수이다. 자신의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은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손에 쥐고 만다. 반대세력의 협박마저도 식사의 요깃거리 정도로 넘기는 대담함도 가지고 있다. 조폭의 길에 들어선지도 18년, 이제 판수는 그의 이름으로 된 건물도 한채 있다. 깊은 담배연기를 내뱉으며 멍하니 자신의 건물을 올려본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판수에게는 아직 더 큰 야망이 있는 듯 보였다. 판수는 큰 건물을 보고 있자니 문득 어릴 적의 자신이 떠올랐다. 그의 어린 시절은 냉혹한 조폭 두목인 지금과는 달리 순박한 청년이었다. 그 시절 첫사랑.. 2021. 11. 30. 꿈과 재능이 있던 어린 날 나는 아빠가 되었다.<18어게인> 18살 고등학생 농구 왕자 홍대영 고등학교에 누구나 한 명쯤 있는 키 크고 잘생긴 운동 잘하는 훈남 소년, 홍대영. 세림고등학교의 농구부 에이스인 그는 매 경기에 주전으로 뛰며 고득점을 따낸다. 늘 주변에는 그런 남자애를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녀들에게는 아쉽지만 그에게는 예쁜 여자 친구 정다정도 있다. 그런 완벽한 삶에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전국 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결승전, 이 경기에서 훌륭한 기량을 뽐내어 대학교 코치들의 눈에 들면 이름 있는 대학에 입학뿐만 아니라 농구선수로 출세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그런 경기에서 대영의 컨디션이 영 좋지 않다. 대회장에 얼굴을 비춘 다정 응원하러 와 준 밝은 얼굴은 아닌 듯하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대영은 그녀에게 달려가 무슨 일인지 물어보지.. 2021. 11. 29. "독수리 자리 너머" -<LOVE DEATH + ROBOTS 2화 > 프리퀄 소설 "세 대의 로봇" 황폐해져 버린 땅- 사람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를 거니는 세 명의.. 아니 세 대의 로봇이 있다. 인간은 모두 멸종해 버린 이 세상에서 주인은 로봇이 된 것일까? 꼭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사람들처럼 개체수가 많진 않으니까. 이들은 인간들처럼 음식을 먹거나 배출하지 않는다. 물론 나이를 먹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시간에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 세계에서 살아남은 건 이들이니까. 아무튼 망해버린 피자가게에서 종말 한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이 망가진 세상의 주인이 된 것은.... 고양이..? "우주의 방랑자" 별들을 여행하는 것은 이제 일상같은 일이 되어버렸다. 정확히는 그럴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다. 하염없이 별자리와 별자리를 건너며.. 2021. 11. 2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