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소/하루일기4 [2022.12.07] 연애에 소모되는 시간과 돈이 아깝다구요? 안녕하세요. 오늘의 하루일기는 연애를 (아마도) 선택적으로 안하는 사람들의 심리 연애에 소모되는 시간과 감정, 에너지가 아까워요. 그시간에 자신에게 투자할래요. 입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었고?) 연애보다는 자기개발에 더 힘써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고 나니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물론 그 시간을 헛되이 사용한건 아닌 것 같아서, 기억, 경험, 재산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되돌아간다면, 분명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기억을 들고 되돌아간다면 당연히 연애를 해보려고 훨씬 노력하겠죠! 연애는 어떻게 보면 지식의 재산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뭐 요즘들어서 날씨가 추워지고 외로워서 이런 생각이 드.. 2022. 12. 7. [2022.12.05 하루일기] 브라질 VS 한국 충격! 브라질 부전패로 한국 자연스럽게 부전승 가나? 라는 제목의 어그로 영상이 유튜브에서 핫하더라구요. 요런 유튜브 영상인데, 내용만 두고보면 정말 가능성 있는 이야기 같은데...! 댓글을 보면 다들 어그로다. 말이 안된다.. 같은 말이 많더라구요. 그런 이유로는 절대 부전패 당할 수가 없다면서.. 음... 상식적으로 운동계에서 저런 의료계열 조항을 어기면 당연히 줄 수 있는 패널티인데.. 저도 낚인걸까요? 하하 영상 내용대로라면 브라질 선수들이 대부분 코로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는건데.. 아니 그럼 코로나 증상을 가지고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리야?! 참나.. 팀 닥터가 말하는 내용도 카타르 축구장안에 에어컨을 아무리 빠방하게 틀었다 해도 카타르 지역 자체가 워낙 더운 곳인데, 어떻게 브라질 선수들이 온도에 적응 못해서 감기증상이 있다는 말이 나오.. 2022. 12. 5. 몽환록 -1화- 간(間) 이곳으로 전입온지도 벌써 6개월째다. 병장을 달고도 3년째 전역을 못하는 내 신세는 비참하기 짝이없다. 무슨 사고를 쳤는데 병장을 3년째 하고 있냐고? 딱히 사고를 치진 않았다. 그냥, 전역하기 한달전쯤에 좀비사태가 터졌을뿐이다. 나는 여수 땅끝에서 군복무를 했기 때문에 민간인들과 접촉도 거의 없어 별로 와닿지 않았다. 처음엔 전국민이 단체로 몰래카메라를 하는줄 알았다. 트는 뉴스 채널마다 좀비사태에 대해 보도했으니 말이다. 후임들의 전역하기전에 장난이겠거니 했지만.. 이제는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보충인력으로써 주요 거점 전초기지들을 옮겨다니는 생활만 2년7개월째다. 아직까지 실제로 좀비 본적은 없다. 내가 복무하던 곳은 고요한 여수밤바다에서 찰랑거리는 파도소리만 들렸고 기지를 이동할 때는 사.. 2022. 8. 7. 몽환록 -0화- 저는 가끔 재미있는 꿈을 꿉니다.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때로는 노트에 적어두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꿈들이 많습니다. 몇년 주기로 비슷한 꿈을 꿀때도 있고 데자뷰같은걸 느낄때도 많습니다. 여러분도 인생을 살면서 한번씩은 그런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거기에 아주 조금 MSG와 꿈에서 느꼈던 감정이나 분위기, 몰입도를 제 나름대로 해석해서 제 블로그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최대한 단편소설처럼 꾸며볼 예정인데, 내용이 너무 오글거리거나 이상하다 싶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날 꿈의 내용이나 느낌이 그랬거든요 ㅎㅎ 작문실력에 대한 칭찬이나 비난 모두 환영입니다. 물론 가장 좋아하는건 비판입니다. 혹여 제 글에 대한 견해를 자유롭게 공격적으로 펼치시고 싶으신 분들은 내가 하.. 2022.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