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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소15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 제 꿈은 행복해지는 것. 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이상 뭔가 떠오르질 않더라구요. 내 인생의 목표? 내가 되고자 하는 모습? 뭔가 하고싶은 것도 뭔지 잘 모르겠고 지금까지 한거라곤 운동 열심히 다니고 학교열심히 다니고 놀만큼 열심히 적당히 열심히 살아온것 밖에 없었습니다. 이 생각을 하게된게 중3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은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보답이었는지 적절한 운과 실력이 조화되었습니다. 행복해지는것. 에 초점을 두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뭘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내가 뭘 할때 행복할까. 무엇이 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겠지? 가 아니라 돈이 많아야 내가 뭘 하던간에 걸림돌이 없겠다.. 2022. 9. 13.
파이프라인 우화 파블로와 브루노 옛날 어느 산속마을에 파블로와 브루노라는 건장한 청년 두 명이 있었습니다. 두 청년은 젊고 건강했으며 여타 다른 젊은이들과 같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고민을 했습니다. 둘은 종종 어떻게 해야 더 성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며 토론을 하곤 했습니다. 마을에서 있는 힘든 일들을 마다하지 않고 항상 먼저 나서서 일을 거드는 열정적인 청년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청년들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마을의 우물에서 더이상 물이 나오지 않아 다른 곳에서 물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을 이장님은 건너편 산에서 물을 길어다 마을 물탱크에 저장할 수 있는 성실하고 건장한 두 청년을 뽑아 길러오는 물 만큼의 보수를 지불한다 했습니다. 당연히 열정적인 두 청년 파블로와 브루노가 선정되었고 두.. 2022. 9. 4.
내가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 한달에 200시간씩 롤도 해봤고, 한때는 흥미가 떨어져서 한달간 게임을 접어보기도 했고, 공부한시간 게임 3시간 비율수준으로 정말 게임을 좋아했던 내가 어느덧 23살이 되었다. 그동안 게임을 하면서 얻은 것도 많고, 잃은 것도 많은 것 같다. 이 글을 보는 모든, 게임을 너무 열심히 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에게, 내가 정말 이렇게 게임을 열심히 해도 되나? 싶은 소년, 청년들에게, 게임을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모든이들에게, 내 견해를 말해보고자 합니다. 내가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 우리는 항상 즐거운 것, 행복한 것을 욕망하고 원합니다. 뇌과학적으로 보면 도파민을 분출하는 행동이나 상황을 찾는다고 합니다. 본능적으로 끌린다는 표현이 어울리겠네요. 많은 10대 20대가 게임을 적당히 즐기기도 하고,.. 2022. 9. 3.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이 글은 철없는 23살 직장인이 10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볍게 써내려간 산문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하고 싶은 '일' 에 '일'은 무엇일까. 직업, 진로, 업, 하이트진로, 등 다양한 말로 정의되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일한다' 는 먹고 살기 위해 하는 행동 이라고 생각해. 자본주의사회에 접어든 순간부터 엄밀히 말하면 '돈을 버는 수단' 전체를 '일' 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말하면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엇이든 괜찮지 않을까? 아 물론, 도덕적 가치나, 법치사회에서 남들에게 피해주면서 돈을 버는 행위는 불법으로 구분되어지니까 제외하자구. 돈을 벌기 싫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기 싫은 사람이 있을까? "돈은 적게 벌더라도.. 행복하니 괜찮아요!" 같은 말이 아.. 2022.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