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 프로젝트] 운동 2일차

운동 2일차!

오늘도 아침 일찍 부지런히 헬스장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사실 아침에 퇴근하고 가는길이라 갈까말까 10번은 고민한것 같아요.. 그래도 1년을 긁었으니! 아자아자!

네가 선택한 1년권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적어도 3일에 한번씩은 가보려고 100번가기 라는 목표를 새웠습니다.

365일권이면 3일에 한번이면 121번아닌가?

시작은 가볍게 런닝

워밍업으로 가벼운 유산소를 뛰어주면 몸이 달궈지고 운동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하더라구요.

확실히 그냥 운동했을때보단 좀 달궈지고 하면 운동이 잘 되는것 같아요. 예전엔 유산소만 죽어라 했는데

40분이상 뛰면 근육량을 소모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5분만 가볍게 뛴답니다 ㅎㅎ..

가벼운 스트레칭

부상방지를 위해 중요한 스트레칭!

중량치면서 더 신경쓰게 된것같아요. 맨몸운동도 마찬가지지만 부상당하면 당분간 운동을 쉬어야 하니까요!

오늘 운동할 부분 근육을 가볍게 덥혀주면 음.. 제 생각인데 아드레날린? 도파민이 분출되어주면 아파도 아픈지 모르는?

뭔소리야 상태가 되는거 같아요. 물론 운동할땐 아픈줄 모르고 열심히 하다가 다음날 두배로 아프지만.. 그게 운동아니겠어요! 근육이 큰다는 생각으로 버티면서, 또 그런재미도 있는거죠!

 

시티드 로우(케이블)

처음 해보는 기구!

시티드 로우(케이블) 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쓰는 기구라서 재밌었어요!! 로잉머신같은 느낌인데 다리랑 허리를 고정한다는 점이 다른점? 인것같아요. 등근육만 써야하는데 자꾸 팔근육이나 가슴근육을 써서 고생했습니다.. 1일차에 가슴운동을 열심히 조졌더니 계속 가슴쪽으로 힘이 쏠리더라구요.. 시티드 로우 등근육에 집중하는 꿀팁 있으신분 댓글로 알려주세요 ㅠㅠ

 

헬린이의 20 kg

처음이니까.. 하하 가볍게 20kg 했습니다.. 왠지 이거 올리면 형님들이 쫒아와서 남자답지 못하다고 욕하실것 같은데... 열심히 다니면서 중량 늘리겠습니다...!

1인칭 케이블 로우

1인칭 시점에서는 요렇게 보이는데 당기고 숨을 들이쉬어준 상태에서 시작하되, 반복시에는 당길때 숨을 내쉬고, 다시 줄때는 숨을 들이켰어요! 먼가 잘못된것 같은데.. ㅋㅋㅋㅋ 들숨 날숨이 자꾸 바뀌어서 계속 신경쓰면서 했답니다.

원 암 덤벨로우

등조지는 날! 원 암 덤벨로우

최대한 등을 조이면서 했는데 아무래도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아직 헬린이라 4kg 로 여우롭게 조졌습니다. 4kg해야하나 6kg해야하나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4세트째 가니까 잘 안올라가더라구요  ㅋㅋㅋㅎㅋㅋ 4kg는 현명했습니다.. 등은 아무리 집중을 하려해도 자극이 잘 안오더라구요.. 원래 등근육이 좋은건가 

다시 만난 바벨

조상님이 들어주신다면서요

진짜 이거 봉무게가 20kg인데 도저히 못들겠어요 아! 헬린이의 여리여리한 팔로는 못들겠다구요!!! 악으로 깡으로 해도!

네.. 상완 이두근을 조지는 바이셉 컬을 조졌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조져진건 나였구연

네.. 조졌습니다.

결국 2세트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선언.. 2세트째에 들려는데 도저히 팔이 안올라가더라구요...ㅠㅠ

안녕 아령아?

안녕 덤벨친구

역시 전 덤벨이 좋아욘.. 원래 10kg가 목표였는데 봉무게부터 20kg니까 허허.. 도저히 못하겠고.. 근데 이두는 조져야겠고.. 결국 덤벨로 대체하였습니다. 바벨은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중심이 무너지지않게 유지하는것도 중요한걸 알지만.. 할 수없었는걸.. 각각 6kg씩 4세트 4kg씩 4세트 조졌습니다.

와중에 뒤에 계신 할아버지 포스가 장난 아니십니다 ㄷㄷ..

마지막은 가볍게 크런치

크런키 말고요. 크.런,치.

하하 마지막은 자신있는 맨몸운동! 이라고 왔지만 중량으로 조져진 제 몸은 그것마저도 힘들어 했습니다. 오히려 복근에 잘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기도하고.. 후하후하 아무튼 마지막 운동까지 깔끔하게 클리어!

오운완

오운완 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