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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프로젝트

[갓생 프로젝트] 운동3일차..?

by EmoJumo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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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보고 퇴근~

[갓생 프로젝트] 운동 3일차! 

길고 길었던 야간 근무주가 끝나고 아침을 맞이하며 상쾌하게 운동을 가려던 일요일 이었습니다.

아침에 뜬 달을 보며 참 분위기 있는 아침이넹 ㅎㅎ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우쉬 화난 멍청한 부엉이

아 ㅋㅋ 일요일은 휴무라구요

그렇습니다. 계약서 쓸 때도 분명히 있던 내용이었는데.. 주말감각이 사라진 저는 생각치도 못한 부분이 있었으니..

이 헬스장은 일요일은 휴무였던 것입니다.. 오늘은 후끈후끈하게 등을 조져야지 생각했던 저는...

 

버스 놓치고 밖에서 한시간동안 벌벌 떨 순 없어!!

라며 미친듯이 버스를 타러 뛰었습니다. 하,. 이런줄 알았다면 진즉에 버스타고 집에 돌아가서 따뜻한 이불에 몸을 맡기고 잘 잘수 있었을텐데... 라는 후회할 생각도 없이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달 가고 해 어서오고

결국 해가 떴습니다.

날이 밝아도 해가 저렇게 뜨기전엔 집에 들어갔는데..ㅠㅠ 조금 슬픈 마음을 뒤로한채 일단 집에 가서 쉬었습니다..

엥 그럼 갓생 프로젝트 실패한거 아니누? 하실 수 있지만.. 예..원래 계획은 실패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일주일 6일 일하고 36시간 쉬고 내일 다시 출근하는데 좀만 봐주십쇼. 

 

배민 커넥트  on

유급 유산소로 대체합니다.

아침에 버스타려고 유산소운동을 했으니 자고 일어나서는 유산소운동을 하면 돈을 준다는  배민커넥트를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집에 가면 간간히 즐기는 취미생활중 하나입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 이유없이 밖에서 걸어다니기는 뭐하구.. 동네 구경도 할겸 산책도 할겸 겸사겸사 돈도 벌리는게 쏠쏠해서 시작했답니다. 

추천인 코드 : dirdhfm123

혹쉬 지나가다 제 글에 감명을 받고 배민커넥트 시작하시는 분은 추천인 코드 한 번 부탁드려용 ㅎㅎ

서로 첫배달 완료시 도보 2만원 자동차 5만원의 혜택이 주어지니 놓치지 말구 하셔용

 

헐레벌떡 배달중

뚜벅이는 오늘도 벅뚜벅뚜..

배민커넥트는 어떤것인가! 가볍게 소개해드리자면 배달의 민족에서 배민1(원)으로 주문하시면 배민커넥트를 켜고 돌아다니는 저같은 배달원이 배달을 할당 받습니다. 수락시에 식당과 배달지가 뜨고 조리완료 예정시간까지 식당으로 가면 됩니다!

우리동네에 포베이가 있었다니!

우리 동네에 포베이가 있었구나?!

산책겸 동네구경하기 정말 좋은 취미 같아요. 특히 외식 좋아하시는 분은 우리동네에 이런곳이? 이런 맛집이? 이런 식당이?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조리완료예정시간에 맞춰 식당에 가면

배달음식 챙기기

요로코롬

배달 전단표와 음식을 받을 수있답니다. 앱에 전용코드와 배달내역이 있으니 잘 비교해보시고 배달내역이 맞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이게 또 쏠쏠하긴 하지만 음식이 잘못배달되거나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온전히 배달원이 배상해야하거든요. 전문 C/S 팀은 배달의 민족에서 커버해주지만 그로인해 발생한 손해는 배달원이 책임진답니다.

배달 가방은 필수!

배달 가방은 필수!

그러니 배달가방 지원이나 꼭 챙겨야함!@! 이라는 말은 없지만 예의상? 반의무적으로 배달가방은 꼭 꼭 필요하답니다. 대부분의 배달음식은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으니까요. 엥 난 시원한것만 배달할건데? 하시는분은 별도로 필요없..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오 키다리아조씨

키다리 아조씨 등장!

그렇게 배달품을 받고 따로 제한시간은 없지만 배달지까지 배달을 마치면된답니다. 하지만 배민1(원)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민원의 장점은 역시 빠른 배달속도 아니겠어요? 단점은 그만큼 배달비용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잖아요. 그러니 최대한 빠르게 배송해 드리는게 돈을 받는 사람으로써 예의겠지요?

요기조기 아파트 구경

여기저기 동네구경을 하다보면..

꼭 모험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너무 쓸데없이 긍정적인가요? ㅋㅋㅋ 산책할때는 길거리만 둘러다니는데 이렇게 아파트까지 들락날락 하다보면 꼭 모험을 하는 기분이예요. 로스트아크에서 퀘스트받고 돌아다니는 기분이랄까.. 이렇게 돌아다니다보면 쌓이는 돈을 보면 두배로 행복해진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그러다가 슬슬 집에 가야지..

싶을때 쯤엔 배달하던 음식들이 맛있어 보일때가 있지요. 슬슬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는걸 깨닫는 시기입니다. 그럴땐 오늘 운행 종료! 눌러주고 배달다니면서 맛있어보였던 빵집에 들려서 빵몇개 사서 집으로 돌아간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그리고 저녁은 피자ㅎ

하핳 그렇게 오늘 번돈을 다 썼답니다 ㅋㅋㅎㅋㅋ 

하지만! 저는 산책이 즐거웠기 때문에, 즐겁게 산책해서 든든한 빵과 피자를 먹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휴일이었답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슬슬 출근준비를 해야겠네요..

 

글을 마치며,

후.. 주말 하루 집에 다녀오니 블로그며 공부며 밀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글을 쓰는 지금도 운동갔다 출근해야하는데 운동은 지각인것 같고.. 아직 캡쳐따놓고 못올린 로스트아크 글도 있는데... 24시간이 너무 짧아요ㅠ 수면시간은 좀 빼줘잉 그럼 오늘 하루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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